용세(龍勢)를 가리는 데는 용(龍)의 근원부터 살펴야한다 사람이 태어남에 있어 고조부 증조부 조부 부친 그리고 본인이 있듯이 용(龍)에도 태조산 중조산 소조산 주산이 있다
조산의 힘이 강(强)하고 훌륭해야 혈(穴)이 반듯하고 국(局)과 대명당(大明當)을 이룰 수 있으며 힘이 약(弱)하면 명당과 혈을 이룰 수 없다
태조산(太祖山)은 명당에서 멀리 떨어진 산으로 크고 높으며 장엄(莊嚴)하게 진행하면서 중조산(中組山)을 이룬다
중조산(中組山)도 태조산과 같이 용세(龍勢)의 힘이 강(强)하여 주위에서 으뜸가는 산으로 진행하면서 소조산과 주산을 형성한다
태조 중조 소조에 힘을 이어받아 형성된 주산(主山)은 청룡(靑龍) 백호(白虎) 안산(案山)을 호령(號令)하며 혈(穴)을 향하여 힘차게 뻗어내려 진행하는 용이다
주산(主山)은 혈(穴)뒤의 산으로 후산(後山)이라고도 하며 현무(玄武)가 된다 현무는 집안에서 가장(家長)격으로 위엄(威嚴)으로서 처와 자식 며느리를 거느리듯 청룡 백호 안산을 호위하는 용이다
현무(玄武)가 힘차게 진행하여 좌우로 뻗어 내려오면서 두뇌(頭腦)와 입수(入首) 선익(蟬翼)을 형성하고 명당국(明堂局)을 만들게 되며 이는 태조산 에서 출발한 용의 힘이 중조 소조 주산을 거쳐 머무는 곳이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