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龍)이란 지리에서는 산(山)을 용(龍)이라 한다 그러나 성경(聖經)에서는 용을“사단마귀” 라고 하며 계시록에서 뿔이 열둘 달린 짐승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어떠한 나라(국가)를 일컫는 말로서 지리에서 말하는 용(龍)과는 전혀 다른 표현이다 지리에서는 산의 변화가 많음을 용에 비유하여 일컫는 단어로 하나의 명사(名詞)이므로 마귀나 악한 신(神)으로 이해해서는 아니 된다 지리에서는 산과 능선을 용(龍)이라 칭한다. 산의 정상에서부터 사방 팔방으로 뻗어 내려간 줄기 산으로서 그 변화가 천태만상(千態萬象)이다 높다가 낮고 크다 작고 넓다가 좁고 급하다 완만하고 일어나다 엎드리고 순(順)하다 역(逆)하고 굽어있다 곧고 있다가 없고 이어지다 끊어지고 길다가 짧고 진행하다가 되돌아오고 지구상에 같은 용은 없으며 그만큼 변화무쌍(變化無雙)하여 살아 움직이는 용과 같다하여 산을 용에 비유 한 것이다 이러한 용(龍)의 힘과 생긴 모양에 따라 인간사 길흉(吉凶)을 좌우하게 되므로 용을 보는 방법에 능통해야 길지(吉地)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용(龍)의 종류(種類) 용은 생룡(生龍) 사룡(死龍) 강룡(强龍) 약룡(弱龍) 순룡(順龍) 역룡(逆龍) 진룡(進龍) 퇴룡(退龍) 복룡(福龍) 병룡(病龍) 겁룡(劫龍) 살룡(殺龍) 간룡(幹龍) 은룡(隱龍) 독룡(獨龍) 회룡(回龍) 등으로 구분한다 생룡(生龍) 산의 진행(進行)에 있어 생기(生氣)가 통(通)하고 혈(穴)을 이루며 뱀이 물을 건너듯 갈지(之)자나 검을 현(玄)자처럼 힘이 상하 좌우로 크게 움직이는 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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