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사(四神砂))는 혈(穴) 중심에서 첫째 후(後)현무(玄武) 둘째 좌(左)청룡(靑龍) 셋째 우(右)백호(白虎) 넷째 전(前)주작(朱雀)이다. 사(砂)란 옛날 도인(道人)으로부터 지리(地理)를 전수(傳受) 받을 때 산세(山勢)를 그림으로 그려 입체적(立體的) 설명이 어려워 모래(砂)를 사용한데서 유래되었다. 오늘날은 컴퓨터로 3차원 그래픽에 의한 사물의 모양이나 모형을 그려 낼 수 있으나 당시는 모래로 산세(山勢)와 지리(地理)를 설명함으로 높이와 깊이 넓이와 길이 생룡(生龍).사룡(死龍) 용의 앞과 뒤 구분 등을 구체적(具體的)으로 설명하여 정확한 판단이 되게 하였다. 이는 오늘날 관산(關山)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사신사(四神四)는 외부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 장풍(藏風) 역할을 하며 명당 내에서 부드러운 바람으로 갈무리되게 한다 즉 생기(生氣)를 흩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이때 사신사가 명당을 향(向)하여 안으로 원형을 이루어 감싸 줘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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